이사를 준비하면서 시골에서 내집마련이라...
좀 더 신경쓰고 싶었는데
비용문제로 도배만 하려다가
살던집이 안팔려서 돈이 없었는데...
이사하기 일주일전에 팔려서 음하하하하~
샷시와 몰딩까지 추가로 작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간도 빠듯했고 지역이 경북 봉화라 가까운 큰도시라곤 영주뿐이었네요.
샷시회사가 많기도 했지만 교통편이 불편해 일일이 돌아다닐수도없고
영주1곳, 봉화1곳에 샷시 견적을 의뢰했는데 불친절하고 답도없고...
우연히 인터넷 검색하다가 알게된 박목수카페!!!!
견적을 의뢰하니 그날 바로 연락이 오더라구요. 창호1호~
영주에서 알아본곳보다 가격은 비쌌는데 샷시 두께나 회사가 달랐기 때문에
비교가 불가하다 판단~ 일단 친절하고 샷시 두께도 이쪽 지역은 최대 22mm만
가능하다 했는데 여긴 28mm까지 가능~
사장님이 추천해주시는데로 동양최고급샷시 28mm로 전체 단창으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봉화지역이 해마다 추워지고 있어서 영하 20~25도까지 내려가기도 하기때문에
뚜꺼울수록 보온,단열이 좋을거란 판단에 신랑과 상의해서 바로 결정~
저희가 입주한 아파트가 20년된거라...단열에 신경을 많이 써야했습니다.
첫째아이도 어리고 곧 신생아도 태어나기때문에~~
시간이 쫌 빠듯하기도 했고 공장이 천안인데도 불구하고
먼길을 달려 사장님이 정확한 사이즈를 재러 오셨네요. 아마...3시간이 넘었을텐데...
입주가 채 일주일도 안남은 상태에 1월 1일 휴일까지 껴서 2일 샷시와 몰딩작업, 3일은 도배, 4일은 입주 이렇게 일정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공사 당일 정말 추운날이었네요...차 시동이 안걸리고 전날 내린 눈으로 정말 힘들게 오셨습니다. 9시쯤 도착할줄알았는데 11시 넘어서 오셨거든요...저희 일정땜에
날짜를 바꿀 수도 없는 상황이라 죄송했어요.
1. 기존샷시
기존 철거전 샷시입니다. 외벽은 옛날 알미늄
샷시고 거실안창은 얇은 샷시지만
시공한지 오래되기도 했고 이왕 하는김에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열때마다 끼기긱 쇳소리 날거같은...베란다 외벽
주방안창입니다. 여기도 얇은 샷시로 바꿀때 전체 같이
바꾸기로했습니다.
주방쪽 베란다 외벽입니다. 여기도 옛날식 알미늄샷시~
작은방 샷시도 얇은 창으로 이중으로 되어있는데 같이
바꾸기로 했습니다.
작은방 안쪽 모습...바깥은 샷시인데 안쪽은
나무였네요.
2. 시공모습
엄청 추운날이었는데 정말 고생하셨네요. 공사하시는 분은 2명이 오셨었고요
총 5군데의 샷시(거실베란다외벽,거실중문,작은방창문,주방중문,주방베란다외벽)를 작업하고
폐기물 철거까지.
몰딩이 같은 날 작업이 들어가야되서 거실한쪽에선 몰딩 자르느라 나무가루가 휘날리고..
열악한 환경이었음에도 이해해주시고 마무리로 실리콘으로 쏘고나니 6시가 좀 안되는시간에
끝난거같네요. 제가 견적서쓸때 요청한것들이 2~3가지 빠져서 사장님한테 통화를하니
준비되는데로 와서 작업해주시겠다고 하네요.
저희 공사하면서 같은동 2층에서도 올라오셔서 견적요청하면서 추가계약도 하시고~~히히
3. 샷시완공후
낮이라 어둡게 나왔네요. 거실중문 28mm
샷시입니다.
문을 3개로 낼지 2장으로 낼지도 미리
상담해서 여름을 대비해 2장으로 결정~
아이때문에 중문에도 방충망을 요청했는데 흔쾌히 ok~
샷시두께 28mm ~ 집들이 오신분들이 샷시 두께보고 다 놀랬습니다.
봉화에서 했으면 16mm밖에 안해주거든요.
거실베란다 시공 후 샷시 바로 아랫부분에 타일작업해주시고 나머지부분은 타일아저씨랑 추가금 내서 같은색으로 깔고
두꺼운 매트한장 더 깔아서 신발안신고 발도 덜시렵네요.
주방중문입니다. 아하하...살림이 지저분하네요 ^^;; 바람 샐틈이 전~혀 없습니다.
옆에 서있어도 하나~도 안춥네요.
주방베란다 외벽입니다. 봉화에 샷시한집 대부분은
1:2:1로 많이 내더라구요. 투명창으로해서 여름엔
햇빛도 들어오고 반대편집이 멀어서 집안이 보일일도 별로 없고
내성천도 보이니 좋아요~ (역시 사장님말씀을 들어야해...)
해주세요~해주세요~ 했던 주방쪽 베란다 빨래걸이. 같은동 2층 샷시 작업하는날 와서 같이 달아주셨습니다.
아이가 있어서 이불 널때 천장형 빨래걸이가 참 좋더라구요.
첨엔 한쪽만 달려있어서 베란다를 나가면 문열기가 힘들었다는....
시공한지 얼마안되기도 하고 28mm 샷시라서 문열때 무~거워요.
안쪽문이라 수동손잡이 입니다.
그래서 다시 오셨을때 요청했습니다.
다른분들도 참고하세요~
작은방 샷시입니다. 여기도 너저분하네요. 히히 바깥에서 문열일이 없어서 인지 자동잠금으로 손잡이가 되어있습니다.
열때마다 끼기긱 쇳소리 날거같은...베란다 외벽
2. 시공모습
엄청 추운날이었는데 정말 고생하셨네요. 공사하시는 분은 2명이 오셨었고요
총 5군데의 샷시(거실베란다외벽,거실중문,작은방창문,주방중문,주방베란다외벽)를 작업하고
폐기물 철거까지.
몰딩이 같은 날 작업이 들어가야되서 거실한쪽에선 몰딩 자르느라 나무가루가 휘날리고..
열악한 환경이었음에도 이해해주시고 마무리로 실리콘으로 쏘고나니 6시가 좀 안되는시간에
끝난거같네요. 제가 견적서쓸때 요청한것들이 2~3가지 빠져서 사장님한테 통화를하니
준비되는데로 와서 작업해주시겠다고 하네요.
저희 공사하면서 같은동 2층에서도 올라오셔서 견적요청하면서 추가계약도 하시고~~히히
3. 샷시완공후
아이때문에 중문에도 방충망을 요청했는데 흔쾌히 ok~
샷시두께 28mm ~ 집들이 오신분들이 샷시 두께보고 다 놀랬습니다.
봉화에서 했으면 16mm밖에 안해주거든요.
거실베란다 시공 후 샷시 바로 아랫부분에 타일작업해주시고 나머지부분은 타일아저씨랑 추가금 내서 같은색으로 깔고
두꺼운 매트한장 더 깔아서 신발안신고 발도 덜시렵네요.
주방중문입니다. 아하하...살림이 지저분하네요 ^^;; 바람 샐틈이 전~혀 없습니다.
옆에 서있어도 하나~도 안춥네요.
주방베란다 외벽입니다. 봉화에 샷시한집 대부분은
1:2:1로 많이 내더라구요. 투명창으로해서 여름엔
햇빛도 들어오고 반대편집이 멀어서 집안이 보일일도 별로 없고
내성천도 보이니 좋아요~ (역시 사장님말씀을 들어야해...)
해주세요~해주세요~ 했던 주방쪽 베란다 빨래걸이. 같은동 2층 샷시 작업하는날 와서 같이 달아주셨습니다.
아이가 있어서 이불 널때 천장형 빨래걸이가 참 좋더라구요.
첨엔 한쪽만 달려있어서 베란다를 나가면 문열기가 힘들었다는....
시공한지 얼마안되기도 하고 28mm 샷시라서 문열때 무~거워요.
안쪽문이라 수동손잡이 입니다.
그래서 다시 오셨을때 요청했습니다.
다른분들도 참고하세요~
작은방 샷시입니다. 여기도 너저분하네요. 히히 바깥에서 문열일이 없어서 인지 자동잠금으로 손잡이가 되어있습니다.
한결 아늑해진
우리집.
집안온도가
22도에서 내려가진 않네요.
워낙 추운곳이라
이중샷시 안하냐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남향이라 햇빛이
잘드는곳이고 단창이어도 워낙 두꺼워서
단열이 정말
짱~~
구경오는 분들마다
샷시 어디서했냐고 다~물어보시네요.
그러면서 같이
교회다니는분도 한분 더 계약하시고.
공사할땐 이집저집
구경와서 거의 모델하우스 같았다는....
금액도 비싼게
아니더라구요.
그 먼곳에서
오시는데 차비까지 포함되어있고 식사도 알아서 다 하시고..
여긴 아직
기름보일러라 이집저집 기름 얼마나 쓰냐고 많이 물어봤었는데...
아이들 있는집은
많이쓰면 한달에 한드럼반(350리터)을 쓴데서 허거거걱...했는데..(대략 40만원남짓?)
저희는 물론 아직
이사온지 3주차라서 정확한 계산이 안나오지만
집이 우풍도 없고
아이 어린이집 가고나면 궂이 안돌려도되니..저녁에 한시간정도만 돌리고 있네요.
연료비가
확~~줄거같아요. 연료비생각해서 샷시를 바꾼거니 일단 효과는 보고있네요.
이 지역은 이렇게
샷시한집이 많지 않아서 나중에 샷시공사비까지 받고 팔수있을듯~
암튼 샷시하길 너무
잘했고~ 인터넷으로 우연히 알게되서 저렴한비용으로 시공이 잘 되어서 신랑한테 칭찬받았네요.
이것저것 부탁하느라
사장님과도 여러번 통화했는데 항상 웃으시면서 요구사항 다~ 들어주셔서 넘넘 감사하구요. 하자이행보증보험도
가입해서 보내셨다니 더더욱 믿음이 갑니다.
샷시하시는분들 고민하지말고 박목수의 열린견적서 창호1호으로 결정하셔도 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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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naver.com/pcarpenter/116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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