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디좁은 14평에 신혼살림을 차리려고 저희집을 본 순간.....
오 마이 갓!!!
바닥 높낮이도 다 다르고 벽도 반듯하게 만들어져있지않고 비뚤비뚤..
문틀도 윗쪽과 아래쪽 사이즈가 1센치이상 다른데다가 화장실은 처참한 수준...
게다가 샷시가....샷시가... 3미리의 유리로 되어있단 사실에 또 충격!!!
가난한 신혼이기에 최소한만 하고 나머지는 전부 셀프로 하려고 맹렬하게 알아봤는데요.
집이 반듯하게만 생겨줬어도 좋을것을 울퉁불퉁한 개성강한 녀석(?)덕분에 전부 포기하고
결혼하고 몇달간은 라면만 끓여먹을 것을 감안하고 인테리어를 맡기기로 결정했습니다.
시공은 5월 15일~ 5월23일까지(주말제외)6일정도 소요되었네요.
첫인상부터 카리스마가 넘치시는 경기 18호 사장님과 함께 올리모델링에 들어갔습니다.
친절하시고 꼼꼼하신 경기18호 사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마이 상큼민트 신혼집입니다. 두둥!!!
복도식아파트인데다가 저희집이 제일끝집이어서 이렇게 복도에 문을 달아서 막아놓았더군요.
이게 너무 맘에 들어서 좁은 평수인만큼 이 공간을 활용하자고 생각하고
위와같이 타일을 붙이고 나무무늬데코타일을 깔아서 여기에다가 현관을 만들었습니다.
(사장님께서 문도 깨끗하게 흰색으로 칠해주셨구요^^)
저희집의 컨셉이 애플민트와 화이트, 원목의 조화이므로(꼴에 제가 한번 지어봤어요 ㅎㅎ)
원래 진짜 현관문이었던 문은 벽지와 같은색 페인트로 칠해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원래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부분이었던 타일이 붙어있던 곳은 제거하고 시멘트로 높이를 맞춰주고
그 위에 장판을 깔았더니 저렇게 감쪽같으네요.
들어오면 보이는 부엌입니다. 집평수도 14평(실평수 10평)의 작은집이려니와
주방공간이 너무 작아서 원래 신발장이 있었던 자리에다가 저렇게 키큰장을 만들었습니다.
왼쪽 윗구멍은
전기밥솥이, 왼쪽 아랫구멍은 커피머신이, 그리고 쿡탑하부에는 광파오븐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대강의 디자인을 말씀드렸더니 저렇게 척척 만들어주십니다.
싱크대전면사진입니다.
오른쪽부분엔 냉장고도 놔야하는데 조리공간도 너무 부족하고해서
싱크볼을 좀 줄이고 조리공간을 확보했습니다. 간이조리대는 그닥 기대를 안했었는데
생각보다 넓이도 넓고 튼튼하게 나와서 간단한 식사까지 가능한 식탁대용도 되었어요. 헤헤
냉장고문이 한쪽만이라도 안열리면 불편하다며최대한 사이즈를 맞춰서 제작해주셨는데요.
사장님!!! 오늘
냉장고 들어왔는데 양쪽 다 완전 활짝~~ 열려요. 완전 좋아요!!!!
안쪽에서 바라본 주방과 현관의 전경입니다.
애플민트가 포인트색이라서 주방의 타일도 좀 진한 민트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는데요.
색상도 너무 이쁘고 원목바닥과도 너무 잘 어울려요~ ㅎㅎ
현관문색과도 은은한 통일감도 있구요.
사장님이 서비스로 달아주신 현관등입니다. 불 켜지면 정말 이뻐요 ㅎㅎ
이건 주방등이구요~~ 저렴하고 간지나는 아이입니다.
(그 전에는 다 뒤틀려있어서 안닫혔었거든요.)
옷방과 컴퓨터방으로 사용될 작은방입니다.
집이 작은 관계로 너무 많은 포인트색이 있으면 지저분해보일것 같아서
민트벽지로 전체도배하고 흰색 걸레받이로 마감하였습니다.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이 작아서 돔천장을 하고 싶었으나 가격이 비싸지기에 포기하고
주방에서 사용한 흰색실크벽지로 마감했구요.
좁은화장실이 넓어보이게 하기위해서 은은한 색으로 타일을 골랐습니다.
위에서 보신 것처럼 3가지 타일을 사용했는데 서로 색상이 잘 맞아서 너무 고급스러워보여요.
수납을 많이 하기위해 슬라이드거울장을 하고 세면대는 신랑이 사각세면대를 원해서 사각으로 ㅎㅎ
문틀은 떼어내지않고 깨끗하게 마감하여 그대로 살리구요.
바닥에 문턱만 제거했습니다.
문턱을 제거하니 방과 주방부분의 높이가 2센치이상이나 차이가 있어서
시멘트로 완만하게 발라주고 장판을 깔았는데도 저렇게 조금 티가 나네요.
그래도 만족합니다. 처음 경사를 봤을때는 정말 멘붕이었어서...;;;
안방 겸 거실입니다.
여기는 침대가 들어갈 쪽만 작은방과 같은색의 벽지로 포인트롤 주었구요.
나머지부분은 전부
흰색벽지로 발랐습니다.
방들은 어차피
가구로 다 가려질거라서 조금 더 저렴한 합지실크로 도배했습니다.
베란다입니다.
맨발로 다닐수 있도록 베란다는 세탁기를 놓을 부분만 타일을 깔고
나머지 부분은 나무무늬 데코타일을 깔았습니다.
높이는 방의 높이로 맞춰 올렸구요.
안쪽과 바깥쪽 샷시 전부 교체했습니다. 무려 유리두께가 22미리래요.
전에 3미리짜리 샷시의 몇배인가요. 감격입니다.
아직 가전가구가 들어오지 않은 상태라서 깨끗하지만
가전가구가 들어오면 어떨지 또 걱정입니다만, 지금은 좋습니다.
경기18호 사장님께서 하자있는 부분은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말씀하셔서 마음도 편하고요.
마감이 깔끔해서 너무 맘에 듭니다.
자주 귀찮게 해드릴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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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시공후기는 여기로
http://cafe.naver.com/pcarpenter/141647
http://cafe.daum.net/pcarpenter/FkIO/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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